본 보고서에는 실운영 시뮬레이터·검증 리포트·관제 맵 등 실제 구동 산출물 링크가 포함되어 있으며, 배차 엔진 성능 수치는 글로비스 확정 배차 6일치(7/9~15) 실데이터 재실측에 근거합니다.
위밋모빌리티는 AI 경로 최적화(Route Optimization)에서 출발해, 물류 자원 — 차량, 기사, 시간, 그리고 사람의 기능(skill)과 수입까지 — 실시간으로 배분·조율하는 물류 오케스트레이션 서비스(LOS)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HGLIS 현대리바트 가구설치 배차 사업은 가락시장이 '공간의 조율'이었다면, '사람의 조율'을 증명하는 대표 사례입니다.
현대리바트의 가구 배송은 물건을 내려놓으면 끝나는 택배가 아닙니다. 붙박이장을 조립하고, 실측 도면을 확인하고, 고객과 약속한 시간창 안에 2인 팀이 도착해야 하는 설치(시공) 물류입니다. 본 사업은 수기 배차에 의존하던 이 영역에 기사 기능도와 설치 제약을 이해하는 AI 배차 엔진, 배차·관제 시스템(HGLIS), 설치기사 전용 앱을 통합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단순 배차 솔루션 납품이 아니라, 20년 된 레거시 시스템 위에서 기사라는 '사람 자원'을 배분하는 운영 두뇌를 분석·설계·구축·안정화까지 풀스택으로 수행한 사업입니다. 배차 엔진은 자사 OREX엔진 코어의 철학을 승계하되, 설치 물류 전용으로 인터프리터 영역을 파이썬 기반으로 재구성했습니다.
① 현대차그룹 물류 계열(글로비스)과의 대형 SI 레퍼런스 ② 배송을 넘어선 설치 물류 = 신규 카테고리 선점 ③ 본 프로젝트의 개발 방법론이 글로비스 비계열 파트 TMS 개발 표준으로 채택 논의 — 고객사 요청 기반 확장 구조
일반 화물 배차가 "어느 차가 어느 길로"의 문제라면, 가구 설치 배차는 "어떤 기능을 가진 어느 기사(팀)가, 어느 동네의, 어떤 난이도의 시공을, 약속한 시간에"의 문제입니다. 오더 속성과 기사 속성이 곱해지는 다중 복잡 제약이 이 도메인의 본질입니다.
붙박이장 시공 자격이 없는 기사에게 붙박이 오더가 가면 현장 실패. 수기 배차는 급하면 등급을 낮춰 배정하는 위반을 감수해 왔습니다.
고객과 약속한 시간창(TW)은 하드 제약. 수기 배차 실측 기준 일평균 13.7건의 지각이 구조적으로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설치비가 곧 기사의 수입. 특정 기사에게 고액 오더가 몰리면 수급(기사 이탈) 문제로 직결 — 최적화가 사람의 생계와 맞닿는 지점입니다.
현대리바트 ERP에서 생성되는 주문·마스터가 최대 60본의 양방향 인터페이스로 HGLIS에 흐르고, AI 배차 엔진의 결과가 TMS 관제와 기사 APP으로 전달되어 D-2 배차 → 익일 재배차 → 상차 → 설치 → 정산의 전 사이클이 하나의 흐름으로 돕니다.
단순 로컬서치·경로최적화(VRP)를 벗어나, 여러 갈래의 탐색과 판단을 수행하는 레이어로 엔진을 구성했습니다. 자사 OREX엔진의 코어와 철학은 승계하되, 동작을 위한 인터프리터 영역을 가볍고 통제성 강한 파이썬 구조로 재구성 — 전후처리 서버를 별도로 두지 않고 코어와 일체화해, 설치 물류의 커스텀 룰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완벽한 '딸깍 자동화'는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대신 현업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다양한 전략 모드를 선택·조합할 수 있게 만들고, 사용자가 조건값을 바꿔가며 라우팅한 뒤 '배차 확정'하는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수기 배차는 제약을 어겨서라도(2인→1인, 등급 하향) 채웠습니다. 엔진은 제약을 위반하느니 미배차로 정직하게 남기고, 그 수를 '응집의 가격표'로 보여줍니다. 위반 0은 이 엔진의 타협 불가 원칙입니다.
엔진의 신뢰는 데모가 아니라 데이터로 증명했습니다. 개발 마무리 시점에 2년치 과거 실데이터 약 55만 건으로 벌크테스트를 수행했고, 오픈 전에는 실제 배송 기사 2명을 대상으로 한 Partial 검증(2026.05)으로 현장의 시간 흐름을 직접 측정했습니다.
착수 초기, 과거 1년치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Annual Analysis 리포트를 별도 제작해 발주처에 제공했습니다. 시스템 내 대시보드가 아닌 관리자 전용 BI 형태로, 배차 개선 포인트의 정량 근거가 되었으며 고객사 반응이 좋아 이후 요구사항 정합의 기준선이 되었습니다.
설치 물류의 배차에는 단일 정답이 없습니다. 지역 응집, 이동거리, 제약 준수, 수입 공평, 가동 최소 — 무엇을 최우선으로 할지에 따라 최적해가 달라집니다. 위밋은 이를 6개 전략 모드로 제품화하고, 글로비스 확정 배차 6일치(7/9~15) 실데이터로 모드별 성능을 실측해 사람의 수기 배차와 나란히 비교했습니다.
| 모드 | 최우선 가치 | 배정 로직 요지 | 실측 (6일 평균) |
|---|---|---|---|
| 군집배차 사람모방 | 지역 응집 | 기사 담당을 동네(행정구) 단위로 좁게 뭉침 — 수기 배차 패턴을 역추적해 재현 | 미배 4.3 · 지각 0 · 담당폭 7.4km 최소 |
| └ +외곽 몰아주기 | 지역 응집 | 반경 밖 오더를 자택이 외곽인 기사 1명에게 원정 배정(스위퍼) | 미배 4.2 최소 · 원정 라우트 1개 |
| 스프레드2 | 거리 최소 | 전원 고르게 + 총 이동거리 최소(CVRPTW) + 설치비 상한으로 몰빵 억제 | 지각 0 · 건수 편차 CV 17 최소 |
| 제약엄수 | 제약 완벽 | 시간창·등급·2인·용량 전부 하드 — 배정에 손대지 않는 기준선 | 지각 0 · 제약위반 0 전일 |
| 설치비균등 힐베르트 | 설치비 공평 | 힐베르트 곡선으로 지도를 한 줄로 편 뒤 설치비 합 기준 k등분 — 완전 결정론 | 설치비 CV 25 · 지각 0 |
| 설치비균등(극단) | 설치비 공평 | 등급 목표금액에 수렴하도록 배정 — 돈 완전공평의 대가는 동선 4배 | 설치비 CV 6 · 거리 1,500km |
| 기사수최소 | 가동 최소 | 차량 고정비를 높여 소수 기사에게 집중 배정 | 유휴 8.2명 — 인력 축소 시나리오용 |
현장이 원한 것은 수학적 최적이 아니라 "한 기사는 한 동네, 많아야 붙어있는 두 동네"라는 사람의 원칙이었습니다. 위밋은 숙련 배차 담당자의 수기 배차 6일을 역추적해 그 패턴(외곽 몰기·시간 나눠주기·오전 유도)을 로직으로 재현하고, 4가지 구조 개편으로 사람의 준수율을 넘어섰습니다.
| 개편 항목 | 문제 → 처리 | 효과 |
|---|---|---|
| ① 사전병합 | 동네 35개 > 기사 23명이면 남는 동네가 조건 없이 얹혀 한 기사가 6개 동네 22km 원정 → 배정 전에 인접 동네끼리 병합해 묶음 수 = 기사 수 | 22.4km 6동네 → 4.5km 한 동네권 |
| ② 주소 정규화 | "대구 중구"가 서울 중구와 동일 취급(좌표 범위 348km 오염) → 동네명에 시/도 결합, 행정경계 폴리곤 265구 통일 | 100km 초과 확산 동네 0개 |
| ③ 도로거리 판정 | 서초–과천은 직선 1km, 실제 도로는 우면산 우회 27km → 묶음 폭을 OSRM 트럭 도로거리로 판정(도심 15/외곽 33km 한도) | 사용자 확정 정답 4/4 재현 |
| ④ 통일 게이트 | 미배 1건 살리려는 후처리가 군집을 깨뜨림(100→60%) → 모든 후처리에 동일 게이트(동네·폭 한도) | 응집 100% 유지 · 어떤 날 미배 11→2 |
군집배차는 Human-in-the-loop가 아닙니다. 사람의 판단을 매번 기다리는 대신, 사람의 암묵지를 관측하고 로직화해 엔진 안에 내장했습니다. 개편 전후 27건 비교에서 권역별 동네 2개 이하 비율이 Y2 74→91%, Y5 75→87%로 상승 — 그러면서도 7월 수급 기준 미배는 오히려 감소(Y1 10일 합계 49→46건)했습니다.
설치비는 기사의 수입입니다. 오더가 지역별로 고액·저액이 갈리는 구조라 하루 단위 완전 균등은 불가능 — 대신 오늘 저액 동네를 맡은 기사가 내일 고액 동네로 순환하면, 여러 날 누적으로는 공평해질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실험으로 이 가설을 정량 검증했습니다.
경로 최적화 회사는 거리를 줄입니다. LOS는 기사의 한 달 수입까지 배분의 대상으로 봅니다. 수입 편차는 기사 이탈(수급 문제)의 직접 원인이고, 수급은 미배차의 최대 원인이었습니다 — 공평성 최적화가 곧 운영 안정화입니다.
누적 설치비 필드(accumulated_fee)와 월상한 검사(monthly_cap)는 이미 엔진에 탑재 — 남은 것은 매칭 기준을 '누적 설치비 + 자택거리 페널티'로 교체하는 1개 지점입니다. 안정화 단계의 우선 구현 후보입니다.
배차의 결과가 사람에게 닿는 채널을 함께 구축했습니다. 배차 담당자를 위한 실운영 체험 시뮬레이터, 거점–설치사–권역–기사를 입체적으로 보는 관제 맵, 그리고 현장 수기 업무를 디지털화한 설치기사 전용 앱입니다.
실수행기록과 배차엔진 계획을 비교하는 시뮬레이터. 권역별 계정 세션 분리로 각 권역 담당자가 자기 조건값으로 체험 — 각종 발표·영업 데모의 표준 도구.
거점–설치사–권역–기사 정보를 지도 위에서 입체적으로 확인하는 컨설팅용 관제 포털. 권역 재설계·수급 논의의 공용 캔버스로 활용.
상차 스캔 · GPS 운행 · 앱 내 라우팅 · 도면/실측 조회 · 미결/반품 처리 · 완료 보고 · 알림톡 자동 발송. 7.29 수도권 오픈과 함께 전 기사 실사용 개시.
본 사업의 산출물은 문서가 아니라 실제로 구동되는 소프트웨어와 실측 리포트입니다. 아래 원본은 브라우저에서 즉시 열리며, 슬랙 링크는 사내 워크스페이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산출물 | 설명 | |
|---|---|---|
| 실운영 체험 시뮬레이터 | 실수행기록 vs 엔진 계획 비교 · 권역별 계정 세션 분리 — 발표·영업 표준 데모 | 실행 |
| HGLIS Operational Intelligence Map | 거점–설치사–권역–기사 입체 관제 포털 (컨설팅용) | 실행 |
| 배차 모드 종합 리포트 | 6개 모드 × 성격·로직·기대·실측 비교표 — 글리스 확정 6일 실측 기준 | 실행 |
| 군집배차 개편 검증 리포트 | 사전병합·주소정규화·도로거리·통일게이트 4대 개편 전후 27건 비교 | 실행 |
| 힐베르트 균등분할 리포트 v2 | 설치비 3단 사다리(균형·힐베르트·극단)와 군집 대비 트레이드오프 실측 | 실행 |
| 설치비 로테이션 로직 문서 | 누적 CV 48.7→6.8 실험 근거와 구현 스펙 | 실행 |
| 배차엔진 실데이터 성능 리포트 | 실데이터 기반 품질 리포트 + 2년치 55만 건 벌크 종합 리포트 | 열기 |
| 기사 Partial 검증 화면 | 실기사 2명 대상 6단계 시간 실측 검증 (2026.05, 임시 화면) | 열기 |
| HGLIS Annual Analysis 2025 | 과거 1년 데이터 분석 관리자용 BI 리포트 (인터랙티브 차트) | 실행 |
| 중간보고서 (2026.04 검수 완료) | 분석–설계–개발 중간검수 공식 보고 완료본 (PDF) | 열기 |
'실행' 표기 산출물은 본 보고서 서버에 함께 호스팅되어 즉시 열립니다. PDF류(성능 리포트·중간보고서)는 슬랙 원본 링크이며, 프로젝트 주요 자료는 사내 컨플루언스 전용 스페이스에서 관리됩니다(고객사 보안 데이터 포함으로 접근 권한 필요).
2000년대 초반 JSP 구조의 레거시 시스템, 문서 부재, 다수 화주사가 묶인 건드릴 수 없는 코드베이스 — 통상의 SI라면 멈췄을 조건에서, 풀스택 특급 인력 중심의 방법론 전환으로 정면 돌파해 검수와 오픈까지 도달했습니다.
시범 운영에서 확인된 익일 재배차(송장 발행 주문 처리·추가집하) 요구를 로직 협의 후 구조 개선으로 대응 — 현장 의견을 반영한 배차엔진 튜닝과 화면 구조 개선을 병행 중입니다.
구축팀에서 안정화 전담팀으로의 인수인계를 계정 선제 준비·공백 대비 지원과 함께 진행 — 교차근무 병행으로 서비스 연속성을 확보합니다.
구축 완료 후 종료가 아니라, 발주처가 '기존 계약 변경' 방식의 추가 안정화·보완 개발을 공식 요청 — 운영과 함께 커지는 계약 구조입니다.
본 프로젝트의 성과는 리바트 한 곳에 머물지 않습니다. 고객사 요청으로 이번에 확립한 개발 방법론이 향후 글로비스 비계열 파트의 TMS 개발 표준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HGLIS 자체가 화주사 확장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수도권 6개 권역 오픈 완료 → 전국 14개 권역 확대. 설치비 로테이션 구현, 익일배차 구조 개선, 배차 모드 현장 튜닝으로 안정화.
본 사업의 개발 방법론·엔진 구조를 글로비스 비계열 물류의 TMS 표준으로 — 고객사 요청 기반, 낮은 한계비용의 복제 확장.
가구를 넘어 가전·인테리어 등 skill 기반 설치 물류 전반으로 — 사람의 기능과 수입을 조율하는 LOS 카테고리 표준 모델.
가구 설치는 국내에서 가장 제약이 복잡한 라스트마일입니다. 기능도, 2인팀, 시간 약속, 그리고 기사의 생계까지 — 여기서 작동하면, 어떤 설치 물류에서든 작동합니다.
약속 시간 위반의 구조적 제거(수기 13.7건/일 → 0), 자격 위반 배정 0, 사람 수준을 넘는 동네 응집(99%), 수기 배차 공수 절감 — 실측 데이터로 검증된 개선입니다.
현대차그룹 물류 계열과의 대형 레퍼런스, 구축 후 안정화로 이어지는 계약 확장, 그리고 글로비스 비계열 TMS 표준 논의 — 프로젝트가 관계로, 관계가 표준으로 커지는 구조입니다.
경로최적화 → LOS 확장의 두 번째 실증. 가락시장이 도크·버퍼존 등 '공간'을 조율했다면, 리바트는 기사의 skill과 수입 등 '사람'을 조율합니다 — LOS 포지셔닝의 양 날개가 완성됩니다.
위밋모빌리티는 길 위의 최적화에서 출발해, 이제 물류 현장의 사람과 일을 매칭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HGLIS 현대리바트 가구설치 AI Orchestration System은 '사람의 조율'을 향한 첫 번째 실증입니다.